- 주행 영상으로 고정밀 3D지도 작성 -- 이와네연구소, ‘GPS데이터 활용'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2.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8 14:52:59
- 조회수546
주행 영상으로 고정밀 3D지도 작성
이와네연구소, ‘시스템 개량’ ‘GPS데이터 활용’
이와네연구소(홋카이도 삿포로시, 이와네(岩根) 사장)는 독자의 CV(카메라 벡터) 기술 등을 활용한 고정밀 모바일 맵핑 시스템 ‘IMS5+’의 제공을 시작하였다. 자동차 등에 전방위 카메라나 센서 등을 탑재하여 주행하면서 촬영한다.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통해 3차원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기재와 소프트를 세트로 하여 가격은 3,500만~4,000만 엔 정도다. 2년간 3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IMS5+는 기존의 ‘IMS5’와 비교하여 초당 프레임 수가 증가하였고, 촬영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고속도로 촬영도 쉬워지는 등 보다 정확한 지도 데이터를 보다 빨리 취득할 수 있게 개량하였다.
CV기술은 레이저 점군 등을 이용하지 않고, 전방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특징점을 산출하는 등 자기 위치나 대상물 등에 좌표를 찾아낸다. GPS 등의 데이터도 활용하여 3차원 위치 좌표와 지도를 고정밀도로 즉시 만들 수 있다.
고정밀 모바일 맵핑 시스템은 국토지리원의 500분의 1 지도와 동등한 정밀도를 실현한다. 극한의 러시아나 건조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쌓은 실적도 있다. 다양한 자연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는다. 동(同) 시스템 기술은 자율주행이나 스마트시티의 실현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자회사인 AQUA Cosmos(도쿄)에서는 “또 다른 하나의 지구를 만든다”(이와네 사장)라며, 고정밀 3차원 지도 데이터베이스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