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 로봇 도입에 보조금 -- 농림수산성, 비용의 2분의 1 이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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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4 21:34:19
- 조회수497
낙농 로봇 도입에 보조금
농림수산성, 비용의 2분의 1 이내 지원
농림수산성은 낙농가의 노동 부담 경감을 추진한다. 착유 로봇과 착유시설, 자동급사기 등 성력화 기기를 도입하는 낙농가와 농업법인에게 비용의 2분의 1 이내를 보조한다. 송아지 번식을 위해 소의 발정을 인공지능(AI) 등으로 조기 발견하는 장치에 대해서도 절반을 지원한다. 낙농은 축산업 중에서도 1명 당 연간 노동 시간이 2,000시간을 넘는 중노동 직업이다. 성력화의 시도를 지원하여 담당자 부족을 예방한다.
낙농이 식용 소 등과 비교해 중노동인 것은 착유를 1일 2회, 시간을 두고 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착유 전에 사료도 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에 제약을 받는다. 착유기 자체는 약 10kg의 무게가 있어 고령자에게는 고되기 때문에 운송 레일 등도 필요해진다.
이러한 성력화 기기의 도입을 반액 보조로 지원한다. 착유 로봇은 젖소가 자발적으로 착유실에 출입하기 때문에 일손을 줄일 수 있고 1대로 50~70마리의 소를 착유할 수 있다. 동시에 다수의 소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집단으로 착유실에 이동시키는 착유시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들의 도입을 지원하여 중노동으로 낙농 기피 현상을 막는다.
다수의 낙농가에서 윤번제로 착유 소를 관리하여 성력화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도 있다. 이러한 시도도 지원한다. 낙농가의 부담 경감과 규모 확대로 연결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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