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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드론 개발 가속화 -- Prodrone, 캐나다 벤처기업에 출자, 간부 파견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13 16:36:15
  • 조회수536

대형 드론 개발 가속화
Prodrone, 캐나다 벤처기업에 출자, 간부 파견

프로드론(나고야 시)은 캐나다의 드론 개발 벤처기업인 아비드론(AVIDRONE)에 출자해 기체 제어 기술 및 대형 드론 개발을 가속화한다. 프로드론은 아비드론의 주식의 3분의 1 이상을 매입. 간부 파견 등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추진, 새로운 드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드론은 현재 ODM(제조자 설계 생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10월에는 자사 브랜드의 플랫폼형 드론을 발매하는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프로드론은 미쓰비시상사와 KDDI, 캐논마케팅 재팬 등 5개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ODM을 중심으로 드론을 판매하고 있다. 미쓰비시상사와 히타치제작소의 합병 회사, 스카이마틱스(SkymatiX)에 농약 살포용 드론을 제공, 미쓰비시상사와의 연대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출자한 아비드론은 대형 탠덤 드론을 개발하고 있고, 자율제어 기술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프로드론은 아비드론과의 연대를 통해 드론 시장이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드론 개발 및 고기능 플라이트 컨트롤러(FC) 등의 개발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에는 자사 브랜드의 높은 범용성을 가진 플랫폼형 드론 발매를 개시. 앞으로 건설 및 물류 등, 사업분야에 특화된 패키지형 드론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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