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데이터센터 통신기기 시장
2015년 10% 증가하여, 906억엔

리서치 회사인 IDC재팬(동경)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네트워크시장이 2015년에 전년대비 10%상승한 906억엔이라고 발표했다. 클라우드나 모바일의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에서의 수요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2015~202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2.8%로 예측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네트워크 회선을 모으는 데이터센터의 맟춤 형인「스위치(Switch)」의 성장률이 컸다. 업계 1위의 미국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를 중심으로, 미국 통신기기 업체 3사가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고속통신을 실현하거나, 회선의 효율적인 이용을 제어하는 제품 등의 판매가 호조를 띠었다. 스위치의 2015~202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3.2%로 예측되고 있다.

스위치 이외에, 서버의 부담 분산기기(分散器機) 및 고속화 기기 등은 수요가 한 바퀴 돌아, 2015년 시장에서는 전년도를 밑돌았다. 사용하는 데이터가 방대해짐에 따라, 네트워크의 구축도 복잡해지고 있다. IDC 재팬은 통신기기의 고도화 및 운용방법의 제안이 업체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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