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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의 진화 「AI의 활용」-- 팀 쿡, 미국 애플 CEO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0.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24 09:19:33
  • 조회수743

iPhone의 진화「AI의 활용」
팀 쿡, 미국 애플 CEO

일본을 방문한 미국 애플의 팀 쿡(Tim Cook) 최고경영 책임자(CEO)는 일본 경제 신문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iPhone」 등의 제품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그 기능을 쇄신해 나가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일본의 공정거래 위원회가 스마트폰 판매 관리 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성실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 CEO에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아베 수상과의 회담 외에, 새롭게 협업을 시작한 닌텐도(任天堂)나 대규모 통신회사 등을 방문했다. AI에 대해서는「모든 제품에 관련된 코어(core)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배터리의 지속 시간을 늘린다든지, 최적의 음악을 제안하거나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를 기억나게 도와주는 등, 이용자의 사용 방식을 AI로 분석하여 스마트폰 등 휴대 단말기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비접촉형 IC「페리카」를 사용하는 결제 서비스「애플 페이(Apple Pay)」를 이 달 중에 개시할 예정이다.「애플에게 일본은 중요한 나라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페리카를 채용한 것은 자연스런 흐름이었다」라고 말했다. 연말 정도에 설치되는 요코하마 시의 연구개발 거점에서「신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첨단 전자 부품 등의 연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공정거래 위원회가 스마트폰의 판매관리 체제를 문제시하거나 애플의 자회사가 동경 지방국세청의 세무 조사를 받은 일 등에 관해,「우리들은 거대한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당국의 조사에는 성실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우선인 자세를 강조했다.

스마트폰은「아직 초창기」
애플의 CEO에게 묻는다

미국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 책임자(CEO)는 일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시장을 중시하여, 일본에도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싶다는 생각을 비췄다. 스마트폰을 세계에 널혀, 2011년에 서거한 스티브 잡스 전 CEO로부터 생전에 전수받은 이야기를 밝혔다.

Q: 새롭게 출시되는 단말기「iPhone7」의 발표는 일본시장을 중요시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A:「일본이 좋은 점은 셀 수 없이 많다. 디자인이나 미(美)의식, 수많은 기술들의 탄생. 많은 파트너와 부품업체도 있으며,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닌텐도와 협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일본이 만들어낸「페리카」를 채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요코하마 市를 거점으로 하여 업무를 시작하려고 한다. 여기에서 주요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에도 거점을 두기로 했으나, 내용면에서는 확연히 다르다」

Q: 내년은 초대 iphone이 발매 된지 10년이 됩니다. 그 다음의 제품은?
A: 「스마트폰은 전자기기중 유일하게 한 사람이 한 대씩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PC나 테블릿도 그렇지는 않았다. 지구상의 모두가 필요로 하고 있다. 과장이 아니라, 제품으로써는 아직 초창기라고 할 수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려면, AI가 핵심기술이다. AI는 iPhone의 갖가지 기술과 관련이 있으며, 예를 들어, 단말의 배터리의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iPhone에는 커다란 미래가 있다」

Q: 손목시계형 단말의 인기는 별로입니다만.
A: 「과거를 돌이켜보면, (휴대음악 플레이어의) ipod는 음악과 문화를 바꿀 정도로 혁신적인 제품이었으나, 보급에는 시간이 걸렸다. 과거를 돌아보면 하루아침에 달라진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애플워치는 다른 지역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좋다. 페리카를 쓰게 되면 일본에서도 이용이 늘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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