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사람의 표정으로 감정 추정
도요타, '키로보 미니' 전국 전개

도요타자동차는 22일, 손바닥 사이즈의 소형 로봇 ‘KIROBO mini’를 전국의 도요타 판매점을 통해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사람의 표정을 카메라로 판독하여 감정을 추정하여 대화하는 로봇이다. 5월부터 도쿄와 아이치현의 일부 판매점에서 선행 판매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키로보 미니는 앉은 키 10cm의 소형 로봇이다. 5월부터 실시한 선행 판매에서는 10월 말까지 3,300개를 판매하였다. 사람과 정서적인 유대감을 키우는 것을 중시한다. 도요타는 키로보 미니를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발매에 따라 통신기능을 탑재한 일부의 차량이나 ‘스마트 하우스’와의 연계기능을 추가한다. 자동차의 연료가 얼마 남아있지 않을 때에 ‘배고픈 것 같아요’라고 말하거나, 집 열쇠의 개폐 상태를 확인하거나 한다.

본체의 시장 상정 가격은 4만 2,984엔(소비세 포함).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사용료는 월 350엔이다.

전국의 도요타 관련 판매점에서 판매한다. 선행 판매 시는 웹에서 주문하는 형태였지만 앞으로는 매장에서의 주문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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