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kg 화물, 자율주행으로 운반 -- 다이헨, AI 운반 로봇 실용화
-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30 08:10:24
- 조회수578
700kg 화물, 자율주행으로 운반
다이헨, AI 운반 로봇 실용화
다이헨은 목적지와 작업 내용의 지시만으로 700kg의 무거운 짐을 자율주행으로 운반하는 ‘AI 운반 로봇’을 실용화하였다. 무거운 짐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퀴 부분으로 확실하게 지탱한다. AI를 활용하여 사전에 입력한 공장 지도 정보와 주위 감지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판단한다. 부품 운반이나 인쇄용지 운반, 냉동창고 안에서의 운반, 자동차의 프레임 운반 등의 용도를 상정한다.
11월 말에 수주를 시작하여 2018년 4월의 납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가격은 미정. 로봇 본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무선급전시스템을 포함하여 제안한다. 22년도에 매출 10억 엔을 목표로 한다.
주력산업 거점인 롯코사무소(고베시)에 가까운 시일 내에 2대를 배치한다. 생산한 용접 로봇을 자동으로 상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여 트럭 야드까지 운반하는 작업을 시킨다. 고객에게 공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수요를 개척한다.
제품 크기는 폭 1,230mm X 안 길이 1,480mm X 높이400mm(리프터 하강 시)다. 전방향 이동과 치밀한 운전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독자 개발의 Omni-wheel 4륜을 장착한다. 액정 운반 로봇의 설계기술을 응용하여 부품 치수 정밀도를 높여 운반 시에 덜컹거림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였다.
타사 제품의 대부분은 캐스터로 짐이나 본체를 지탱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4륜으로 지탱함으로써 15mm의 턱도 안정적인 자세로 넘을 수 있다.
주행 속도는 시속 2.5km. 주위 센서로 사방 4m의 상황을 파악한다. 사람이나 장해물을 자동으로 피하면서 전후, 좌우, 대각선의 전방향 이동으로 좁은 통로도 진행한다. 중량물을 탑재했을 때도 센서와 카메라로 ±2cm의 정밀도로 목적 위치에 정지할 수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