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소프트뱅크, 이동 로봇 분야에 진출
2018년 업무용 청소 로봇 발매

소프트뱅크는 이동형 로봇 분야에 진출한다. 우선 자율 주행하는 업무용 청소 로봇을 개발하여 2018년 안에 투입한다. 인공지능(AI)으로 영상인식 및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해 기능 및 안전성을 높인다. 소프트뱅크는 인간형 커뮤니케이션 로봇 ‘페퍼’ 및 ‘나오’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는 인간형의 ‘뇌’만이 아닌 이동하는 ‘다리’ 분야에도 로봇을 전개한다.

청소 로봇은 카메라 영상으로 자기 위치를 인식하면서 주행한다. 당초에는 적외선 레이저 스캐너 ‘레이더’ 등의 센서와 조합하여 안전성을 높이지만, 인식 기술이 발달되면 카메라로만 인식하여 가격과 고장 위험을 줄인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투자회사가 출자한 미국 브레인은 청소 로봇을 실용화하고 있어 이 회사의 기술도 활용한다.

청소 로봇에서 쌓은 기술은 다른 이동 로봇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비 및 운송으로의 전개를 검토한다. 미래에는 물건을 잡는 ‘손’의 분야로의 진출도 목표로 한다.

일본기업에서는 사이버다인이 2013년에 SUBARU의 클린 로봇 사업을 이어 받아, 자율 이동하는 업무용 청소 로봇을 전개하고 있다. 아마노 및 피그라 등도 실용화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