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작 포기 비닐하우스 '재생' -- 그린리버, 수경재배 원격관리로 성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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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11.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23 16:16:10
- 조회수689
경작 포기 비닐하우스 '재생'
그린리버, 수경재배 원격관리로 성인화
그린리버홀딩스(후쿠오카시, 나가세(長瀬) 사장)는 원격관리시스템과 수경재배장치를 활용한 농업에 착수한다. 경작을 포기한 비닐하우스를 활용하여 안정된 수확량을 확보하면서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2018년 봄에 본격 운용을 시작하여 전국 전개를 목표한다.
재배에는 수직형 수경재배장치를 활용하여 바질이나 서니 레터스와 같은 채소를 생산한다. 비닐하우스 내의 온도나 습도, 양액(養液) 등은 MOVIMAS(도쿄)의 농업용 제어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원격관리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작업은 옮겨심기나 수확 등 메뉴얼화된 작업에 한정된다. 따라서 도입하기가 쉽다.
현재, 이와테현 하치만타이시에서 시험 재배를 통해 수확한 바질을 시험적으로 출하하는 등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경작을 포기한 비닐하우스를 활용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부흥이나 고용 창출도 전망할 수 있다.
본격 운용에 앞서 비닐하우스 설비나 토지 출자자를 모집한다. 재배를 담당하는 그룹의 농업법인이 출자자에게 대여료를 지불, 수확한 작물을 구입하여 식품가공업체에 공급하는 형태를 상정하고 있다. 처음에는 하치만타이시에 있는 20채의 비닐하우스로 시작, 점차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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