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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작업 절차를 유도 -- Grace Tech, 전용 안경에 AR 표시, 보수유지장치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22 15:47:19
  • 조회수811

AI가 작업 절차를 유도
Grace Technology; 전용 안경에 AR 표시, 공장의 유지보수 장치 개발

그레이스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이 공장에서의 유지보수 절차를 유도하는 ‘AI 매뉴얼’을 개발했다. 전용 안경을 착용하면 AI가 안경을 통해 증강현실(AR)로 작업자에게 기기를 작동하는 순서를 유도한다. 도입 비용은 수 억~수 십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제조업체 등의 공장 라인을 주요 대상으로 상정. 앞으로의 주력 상품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AI가 전용 안경에 설치한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작업자의 동작을 인식. 기기 앞에서 도구 등을 AR 표시로 나타내는 등, 작업자에게 작업을 유도한다. AI의 지시에서 불분명한 점이 있을 때는 AI에게 직접 질문, 대화를 통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신입 직원의 작업 보조를 주요 기능으로 상정해 각 현장의 전문 작업자의 작업 방식을 AI에게 학습시켜 사용한다. 또한 AI의 유도 기능을 오프 상태로 할 수 있는 ‘감시 모드 기능’도 설치해 전문 작업자의 작업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도 맡게 했다.

그레이스 테크놀로지는 AI 매뉴얼의 도입으로 클레임, 조작 미스 및 사고 등의 트러블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교육에 필요한 기간을 3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옵션 기능으로 작업자의 맥박 및 체온 등의 건강 상태도 측정할 수 있어, 체력 저하로 인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그레이스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클라우드 ‘e-manual’의 노하우를 활용해 AI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AI 매뉴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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