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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불 결제 대행 서비스, AI 도입 -- 라쿤, 여신 심사를 1초 만에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4 14:57:30
  • 조회수539

기업 후불 결제 대행 서비스, AI 도입
라쿤, 여신 심사를 1초 만에

라쿤은 2018년 1월을 기준으로 기업 간의 후불 결제를 대행하는 서비스에 자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사람 손으로 한 건 당 약 15분 걸리는 여신 심사가 AI의 판정으로 최단으로 1초 만에 끝난다. 지금까지 심사의 대상으로 한 7년 간의 20건 이상의 여신 데이터를 토대로 심층학습을 활용한 여신 판정을 실시한다. 이용 기업이 거래처 기업의 신용도에 맞추어 이용 한도액을 설정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다.

AI를 활용한 여신 판정을 도입하는 것은 라쿤의 후불 결제 대행 서비스 ‘(페이드)Paid’이다. 현재 2,500개 사 이상이 도입하고 있다.

페이드는 거래처의 지불 능력 심사 후 청구서의 발행, 입금관리, 독촉까지를 일괄로 대행한다. 현재는 도입 기업의 거래처가 첫 심사를 통과하면 기본적으로 일률의 이용 한도액을 부여하고 있다.

AI의 도입으로 거래처 마다 상세한 여신 판정을 순식간에 할 수 있다. “현재 실시 중인 테스트에서는 심사 대상의 약 80%에서 여신 제한이 늘었다.”(이시이(石井) 부사장) 최고로 첫 회 1,000만 엔의 여신 제한 설정도 상정한다.

AI는 미국 구글의 기계학습 라이브러리 ‘텐서플로’를 사용해 라쿤 그룹이 시스템 구축했다. 운용 개시 후에도 데이터를 AI가 학습하여 심사 정확도를 높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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