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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파워반도체 증산 -- 차량용 용도, 생산능력 20% 증대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2 21:56:22
  • 조회수528

도시바, 파워반도체 증산
차량용 용도, 생산능력 20% 증대

도시바는 자동차 용도를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에 주목해 파워반도체 사업에서 증산 체제를 정비한다. 2017년도 안에 실리콘(Si) 파워반도체의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20% 끌어올린다. 차세대 탄소규소(SiC) 파워반도체에서는 대구경화를 추진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배로 높인다. 이 사업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연율 5%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 메모리 사업 매각 후의 반도체 부문의 핵심이 되는 파워반도체 사업의 확대는 도시바의 성장 전략에 필수적이다.

도시바의 파워반도체 사업의 2016년도 매출액은 900억 엔 전후로 보여진다. 메모리를 뺀 반도체 사업의 2016년도 매출액은 3,417억 엔이다. 이 사업은 2019년도에 매출액을 4,400억 엔으로, 2016년도 매출액수익율(ROS) 3%를 2019년도에는 7%로 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파워반도체는 안정적인 시장이 예상된다. 거기에 향후에는 전기차(EV) 등을 중심으로 차량용 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2017년도에는 파워 반도체 및 대규모집적회로(LSI)라고 하는 메모리 이외의 반도체 디바이스와 하드디스크 구동 장치(HDD)에서 합계 200억 엔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비율을 파워 반도체의 투자에 충당한다.

Si파워반도체는 전(前)공정을 담당하는 가가도시바일렉트로닉스의 설비 개량 등으로 생산능력을 높인다. 또한 후(後)공정(검사∙조립)의 히메지반도체공장에서 설비를 증설하여 조립 공정의 능력을 올린다.

SiC파워반도체는 히메지반도체공장에서 생산라인의 웨이퍼 사이즈를 기존의 4인치에서 6인치로 바꾼다. 2017년도 안에 라인 구축에 착수한다. 웨이퍼의 대구경화로 생산량 증대와 코스트 절감을 실현해 철도 및 사회 인프라 시스템, 자동차 용도의 채용 확대를 노린다.

도시바의 반도체사업은 이익의 약 80%를 메모리 사업이 벌어들인다. 메모리 사업 매각 후의 반도체 사업에 남는 것은 파워반도체 등의 디스크리트와 시스템LSI이다. 메모리 사업의 매각이 결정되고 새로운 수익원 육성이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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