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화학업계, 반도체 관련 사업 증강 -- 메모리∙자동차 분야 수요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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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1-12 21:58:36
- 조회수795
일본 화학 업계, 반도체 관련 사업 증강
메모리∙자동차 분야에서 수요 증대
대형 화학 회사는 고성능 반도체 관련 사업 체제를 강화한다. 미쓰비시 케미칼은 2017년도 안에 일본 국내외에서 반도체 제조 장치 부품의 세정 서비스 거점을 증강한다. 쇼와덴코는 2018년에 제조 공정에서 사용하는 고순도 가스의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50% 늘린 900톤으로 끌어올린다. 반도체 시장은 견인 역할의 메모리에 더해 차량용 및 IoT 관련 수요가 왕성하다. 미세화∙다층화가 추진되어 일본 기업이 장기로 하는 고품질의 관련 자재가 요구되고 있다.
-- 10억 엔 투자 --
미쓰비시 케미칼은 일본과 중국에서 반도체 제조 장치 등의 사용한 부품을 세정하는 서비스 거점을 증강한다. 2017년도 안에 기존 부지 내에 클린룸 및 세정장치 등을 증설하여 처리능력을 높인다. 설비 투자액은 각각 약 10억 엔으로 보여진다.
정밀 세정 사업은 반도체 및 액정 패널 제조사가 공장에서 사용하여 더러워진 제조 장치의 부품을 인수해 고객 대신 약품 등으로 부착물을 제거한다. 더러운 채로는 수율을 악화시킨다. 2016년에 대만에 신공장을 신설하는 등 미국에서도 현지기업에게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여 사업을 전개 중이다.
쇼와덴코는 2018년에 가와사키사업소에서 고순도 브롬화수소(HBr)의 제조 설비를 증강한다. HBr은 반도체 메모리의 제조공정에서 미세가공(에칭)에 사용된다. 가와사키사업소에서는 9월에 별도의 염소계 고순도 가스도 증설하여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0% 늘린 1,200톤으로 끌어올렸다.
-- 잇따른 증산 계획 --
화학 업계는 반도체 관련 재료의 증산 계획이 잇따른다. SUMCO가 일본 국내공장에 436억 엔을 투자해 첨단품의 직경 300mm 웨이퍼 생산능력을 증강했다. 미쓰이화학도 대만에 반도체 제조 공정용 테이프 공장을 건설한다. 미쓰비시가스화학은 미국에서 세정 및 미세공, 연마제를 활용하는 초순(超純)과산화수소의 공장을 건설한다.
-- 메모리가 주도 --
반도체 시장의 활황은 메모리가 주도한다. 난이도가 높은 3D 플래쉬메모리의 생산이 본격화되어 보다 고품질의 관련 자재∙서비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