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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차선 AR로 표시 -- 미쓰비시전기, 운전 지원 콘셉트 카 공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0.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0-23 15:50:02
  • 조회수759

도로∙차선 AR로 표시
미쓰비시전기, 운전 지원 콘셉트 카 공개

미쓰비시전기는 16일 최신 운전지원기술을 채용한 콘셉트 카 ‘EMIRAI’를 공개했다. 악천후 시에 도로와 차선을 증강현실(AR)로 표시하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을 탑재했다. 완성차 업체에게 제안해 2020년 이후의 양산화를 목표로 한다.

같은 날 가마쿠라제작소에서 최신 기술을 탑재한 콘셉트 카를 선보였다. AR에 대응한 HUD는 농무와 눈 길 등을 주행 중, 육안으로 전방을 보기 어려운 경우에 AR로 도로와 차선을 컬러로 표시해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3D 고정밀 지도와 인공위성의 정보에서 차량 위치를 정밀하게 산출해내는 측위 기술을 조합해 개발했다.

액정 디스플레이에는 두 장의 액정 패널과 하프 미러를 사용해 부유감과 깊이감이 있는 화질을 실현했다. 시인성을 높여 자동차 주변 상황을 보다 알기 쉽게 드라이버에게 전할 수 있다. 이외에 한 대의 광각 카메라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탑승자를 동시에 개인 인증하는 기술과 다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운전 의도 및 상태를 선보였다.

자동차기기사업본부 자동차기기개발센터의 와타베(渡部) 부장은 “카메라와 센서만이 아닌 지도와 측위 기술을 사용한 인프라 형 운전지원과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 수 있는 강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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