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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 초고속 슈퍼컴퓨터 -- 후지쓰가 AI 전용으로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0.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0-14 09:46:49
  • 조회수665

일본 국내 초고속 슈퍼컴퓨터
후지쓰가 AI 전용으로 개발

후지쓰는 산업기술종합연구소에서 AI 전문 대형 슈퍼컴퓨터를 수주했다. 처리능력은 일본 국내에 있는 슈퍼컴퓨터로 최대가 된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신설하는 AI 연구 거점에 슈퍼컴퓨터를 설치하고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용으로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2018년도부터의 가동을 목표로 한다.

수주액은 50억 엔 정도이다. 3월까지 산업종합기술연구소가 도쿄대학 캠퍼스 안에 건설 중인 AI 연구 거점에 납입한다. 이론상의 처리능력은 매초 3경 7천 조회로, 이화학연구소의 ‘케이’의 3배 이상이다. 일본 국내 초고속이 될 전망으로 AI에 특화된 슈퍼컴퓨터로는 세계에서 초고속 수준이라고 한다.

대형 슈퍼컴퓨터는 1088대의 서버로 구성된다. 미국 인텔 제품의 CPU를 2176기, 미국 엔비디아 제품의 GPU를 4352기 탑재한다. 대량의 반도체 사이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활용해 초고속 처리를 실현했다. AI를 다루기 쉬운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AI 연구의 주류가 되고 있는 ‘딥러닝’은 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특징을 파악한다. 영상인식의 정밀도 향상과 자율주행의 실현에는 고속 연산을 반복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이번의 슈퍼컴퓨터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로서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정부가 AI 연구 거점 용으로 약 200억 엔의 예산을 계상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산업성 관할의 산업종합기술연구소가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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