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유 자전거 모바이크 -- 일본인이 디자인한 자전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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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9.2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9 11:20:07
- 조회수998
중국 공유 자전거 모바이크
일본인이 디자인한 자전거 개발
중국 최대 공유 자전거 회사 모바이크(Mobike)는 22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인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히토가 설계한 공유 자전거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대량의 방치 자전거 문제가 표면화되고 있는 것을 보고, 거리에 잘 조화되어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하얀색을 베이스로 한 심플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양산형 개발을 추진해 빠르면 올 해 안에 투입한다.
‘생활을 중시한다’ 창업자인 후웨이웨이(胡瑋煒) 총재는 22일 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모바이크의 이념을 강조했다. 단순한 이동의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닌 심플한 생활을 지탱하는 관점을 중시해 후카사와 씨에게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한다.
후카사와는 “모두가 좋아한다면 난폭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전통적인 자전거의 디자인을 토대로 첨단 기술을 사용해 세련되게 만들었다. 가볍고 심플하며 튼튼함도 중시했다.”고 말했다. 일본 등 해외에 투입도 검토한다.
모바이크의 이용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1억 5천 만 명을 넘는다. 후카사와 씨는 ‘무인양품’ 등의 제품을 디자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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