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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IoT 기반을 제공 -- DMG 모리세이키 등, 중소 공장용 중심으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6 15:45:34
  • 조회수770

산업용 IoT 기반을 제공
DMG 모리세이키 등, 중소 공장용 중심으로

DMG 모리세이키(森精機), 독일의 Carl Zeiss 및 Duerr 등은 산업용 IoT(사물의 인터넷) 플랫폼(기반) 제공을 10월에 개시한다. 5개 회사가 공동으로 독일에 합병회사「ADAMOS(아다모스)」를 설립. 이를 통해 제조사에 관계 없이 기계나 소프트웨어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순차적으로 기계 및 장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아다모스로의 참여를 촉구할 방침이다. IoT 기반은 중소기업의 공장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아다모스에는 홍콩 ASM Pacific Technology, 독일의 Software AG도 참여한다. 제공하는 산업용 IoT 기반은 공장에 있는 복수 제조사의 공작기계 및 주변 장치, 측정기기, 통합업무패키지(ERP) 등을 연결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환경이 아닌, 공장 내에서 분석. 유지보수 및 생산 계획의 정밀도 향상, 생산의 최적화에 활용된다. 보안을 고려한 전용 접속기기가 이용된다. 가격은 중소기업이 도입하기 쉬운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미 독일과 영국, 미국 등의 기업들이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제공되는 IoT 기반은 수치제어(NC) 장치 제조사가 제안하는 기반과는 경쟁하지 않고, 보완 관계가 성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다모스에 참여하지 않은 제조사의 장치들도 연결되지만, 기업의 참여로 이용자는 보다 상세한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다모스는 개업 초기에는 200명 규모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대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기계 제조사 등이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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