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IoT 시대의 인재육성 (상) -- ‘종합 능력’ 필요, 변화에 대응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1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0 15:49:34
  • 조회수692

IoT 시대의 인재육성 (상)
 ‘종합 능력’ 필요, 변화에 대응 

차세대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6월에 각의 결정한 ‘미래 투자 전략’으로 인재 육성을 분야 횡단적인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보고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산업성은 2018년도에 인재 육성 정책을 확충하는 방침을 내놓았다. IoT 및 AI가 일으키는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요구되는 인재상은 변화하고 있다.

-- 번져가는 위기감 --
“지금까지 산업 인재 육성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 경제산업성의 한 간부는 위기감을 보인다. 경제산업성은 지금까지 뛰어난 IT 기업가를 육성하는 ‘미답(未踏)사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청년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인재 정책을 통해 산업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IoT 및 AI의 기술 혁신으로 산업 및 사회를 둘러싼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정보 안전을 확보하는 사이버 보안 대책은 기업에게 있어서 물러설 수 없는 문제이다. “앞으로의 IoT 시대는 새로운 유형의 인재가 요구된다.”며 이 간부는 말한다. 사이버 보안과 제조의 지식을 겸비하는 등 종합적인 능력이 필요해진다.

-- 인정 제도 --
경제산업성의 위기감은 2018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나타났다. ‘다양한 인재 육성’을 주제로 관련 정책에서 2017년도 대비 약 30% 증가한 합계 99억 엔을 요구했다. 새로운 제도 창설 및 기존 정책의 확충을 담았다.

관심을 끄는 것은 내년 봄에 시동 예정인 ‘제 4차 산업혁명 스킬 습득 강좌 인정 제도’이다. 대학 및 민간사업자의 직업훈련 강좌를 경제산업성이 인정하고 ‘공인’한다.

-- 재교육 촉진 --
대상은 사이버 보안 및 AI 등,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자동차의 새로운 개발방법 ‘모델 베이스 개발(MBD)’ 등 폭 넓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재육성∙교육에 많은 힘을 쏟겠다.”고 하며 이 제도를 중요 정책으로 정의한다. 게다가 디지털 제조 인재의 육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사업 등 청년 육성 및 중견∙베테랑의 재교육을 촉진시키기 위해 속도를 낸다.

산업의 트렌드는 더욱 크게 변화하고 있다. 어떤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지, 민관 모두 아직 명확한 모습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재 육성의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지만, 어떤 교육을 중시하면 좋을지 라는 어려운 문제가 남아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