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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NARO-2」재해대책 기대 -- 지표 1미터의 공간 해상도로 촬영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9.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9 16:32:06
  • 조회수740

「ASNARO-2」재해대책 기대
지표 1미터의 공간 해상도로 촬영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2일, 소형고체연료 로켓「Epsilon」3호기로 소형 레이더 위성「아스나로2」를 우치노우라우주공간관측소(가고시마현)에서 11월 12일 6시에서 6시 35분 사이에 발사한다고 발표하였다. 위성에는 지표를 1미터의 공간 해상도로 촬영하는「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한다. 도시 지역의 건물 관측 등에 적합하기 때문에 재해 대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아스나로2는 경제산업성의 조성 사업으로 NEC가 개발하였다. 고분해능인 SAR을 이용하여, 재해 상황 파악이나 국토∙자원관리 분야에서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량은 570kg. 상공 505km의 태양동기 준회귀궤도에 투입한다. 미션기간은 5년 이상. JAXA가 위성 운용이나 관측 데이터의 가공 등을 담당한다. 저비용으로 소형 위성의 개발 기술을 어필하고, 해외 전개를 목표로 한다.

한편, 엡실론 3호기는 시험기와 비교하여 위성이 미치는 영역 확대나 발사 능력을 향상시킨「강화형」이다. 길이 26m, 질량은 96톤. 엡실론에서는 처음으로 태양동기 준회귀궤도에 투입한다. 또한 위성 분리 때의 충격을 줄여 위성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기 위한 실증 실험도 시행한다.

소형 위성의 발사를 목적으로 한 저비용의 엡실론은, 앞으로의 우주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로켓이 된다. 또한 2020년 발사 예정인 신형 기간 로켓「H3」와의 기술 공용 등을 목표로 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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