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XTG에너지, 탄소섬유 복합재에 참여 -- 항공기용 강도 20% 향상
-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9.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8 13:39:02
- 조회수850
JXTG에너지, 탄소섬유 복합재에 참여
항공기용 강도 20% 향상
JXTG에너지는 항공기용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개발하였다. 경쟁 타사의 기존 항공기용 제품과 비교하여 20% 정도 강도가 세기 때문에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다. 타기 어려운 성질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탄소섬유를 이용할 수 없었던 객실 내장에도 이용 가능하다. 내장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기 전체의 중량을 이론적으로는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후발주자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개발로 수요를 확보한다.
JXTG에너지가 새롭게 개발한 것은 탄소섬유를 수지로 굳힌「Prepreg」라고 불리는 시트 제품이다. Benzoxazine이라는 수지를 사용하여 강도를 높였고, 쉽게 타지 않는 성질도 실현하였다.
경쟁 타사의 항공기용 프레프레그와 비교하여 최대 20% 정도 강도를 향상시켰다. 때문에 프레프레그를 사용하는 부분에서 재료 수를 줄여 20% 정도의 경량화에 기여한다.
재료 수를 삭감할 수 있기 때문에 프레프레그를 사용하여 제조공정 비용도 저감할 수 있다. JXTG에너지에 따르면, 경쟁 타사와 비교하여 비용은 동일한 정도로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탄소섬유는 열에 약한 것이 약점이었다. 꼬리 날개나 골격에 사용되고 있지만 객실 내의 이용은 어려웠다. 재료의 재검토를 통해 내장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난연성을 높였다.
JXTG에너지는 20년 이상 프리프레그를 제조하고 있으며 인공위성용 등에 채용 실적이 있다. 항공기용에서는 후발주자지만, 항공기 산업에서는 경량화에 의한 연비 개선 요구가 가일층 높아지고 있다. 프리프레그 수지 재료를 재검토하여, 경량화를 무기로 고객을 확보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