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빛으로 iPS신경세포 제작
도쿄대, 유도기반 기술 확립

도쿄대학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의 사토(佐藤) 교수 연구팀은, 게놈을 자유롭게 편집하는 게놈 편집 기술을 응용하여, iPS세포에 빛 자극을 줘서 유전자의 발현을 조작하고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빛 자극을 사용하는 기술로 인해, iPS세포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기반 기술로서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연구 그룹은 이전에도 빛 자극에 의한 유전자 발현을 조작하는 기술을 사용하였으나, 기존 방법으로는 유전자 발현의 효율이 충분하지 못했다. 세포 분화의 재현을 위해서는 보다 강한 유전자 발현의 활성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현시키는 유전자에 연결되는 단백질「dCas9」에 주목하였다. 이것을 2개로 분할하여, 각각에 빛 자극에 반응하여 결합하는 단백질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가공한 단백질에 청색의 빛 자극을 주면, 융합한 dCas9와 dCas9의 안내 역할을 하는「가이드 RNA」가 목표한 유전자의 상류에 집결하여 발현을 활성화하였다.

또한 새로운 방법에서는 전사를 활성화하는 인자 3개를 동시에 수집하는데 성공하여, 게놈 유전자의 발현 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하였다. 기존에는 1개뿐이었다.

연구 성과는 12일, 생명과학·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 메소드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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