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흔 분석에 AI 활용 -- 범죄현장의 생체혈∙시체혈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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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9.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2 09:06:22
- 조회수574
혈흔 분석에 AI 활용
범죄현장의 생체혈∙시체혈 식별
도쿄대학의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의 오자와 교수와 과학경찰 연구소의 다카무라 연구원, 교토부립의과대학의 이케타니 교수는, 범죄 현장에 남겨진 혈액이 살아 있을 때 흘린 것인지, 죽은 다음에 흘린 것 인지를 판별하는 분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혈액에 적외광을 쏘아 적외 스펙트럼을 분석한다.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생체혈과 시체혈을 분별하는 인자를 AI로 알아냈다. 정액 및 오줌, 타액 등의 생체 식별에 향후 응용한다.
그 장소에서 살아있는 상태에서 출혈한 것인지, 다른 장소에서 살해당한 후에 손괴되어 출혈한 것인지 판별할 수 있다면 혈흔의 범죄성 및 범행 경위의 추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거기에서 생체혈과 시체혈을 유리 및 면, 폴리에스테르 원단 상에서 계측하고 적외 스펙트럼을 조사했다.
우선은 바탕 신호를 배제하고 각 시료의 특징이 두드러지도록 파장 군을 골라내어 생체혈과 시체혈을 식별한다. AI 기술의 한 가지인 유전적 알고리즘으로 식별에 중요한 신호를 특정하면, 사후 유산이 피 안에서 증가하는 것이 스펙트럼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주었다.
현재는 생체혈 10개와 시체혈 12개로 분석하고 기초적인 원리 실증에 성공한 단계이다. 보다 많은 샘플을 학습시켜 신뢰성을 높여나간다. 적외분광법은 파괴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료에 이용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기 쉽다. 9일부터 도쿄이과대학에서 개최되는 일본분석화학회 연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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