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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데이터 치료에 활용 -- 필립스, 가전 제품으로 데이터 수집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9.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0 20:20:20
  • 조회수635

건강 데이터 치료에 활용
필립스, 가전 제품으로 데이터 수집

네덜란드의 필립스는 건강 가전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확충한다. 수면시무호흡증후군 환자의 수면 데이터를 의사에게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올 가을 이후에 유럽 및 일본에서 전개한다. 전동칫솔 및 젖병에서도 순차적으로 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건강을 지향하는 흐름을 보고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서두른다.

독일 베를린에서 1일에 개막한 유럽 최대의 가전견본시 ‘IFA 2017’에서 개인 용 헬스케어 사업의 차기 수장인 반 아하트 씨가 밝혔다.

수면시무호흡증후군의 의료기기가 매일 밤 기록하는 데이터를 의사와 클라우드로 공유한다. 수면 중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이기 쉽다고 한다. 4월에 미국에서 시작하고 있고 올 가을에 독일, 2018년에 일본에서도 도입한다.

전동칫솔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의 실증 실험도 시작한다. 입 안의 건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 산정에 이용하는 등을 상정한다. 데이터를 축적하여 입 안만이 아닌 신체 다른 부위의 질환 가능성도 지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리 가전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상품에 주력한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튀김음식을 만들 수 있는 ‘에어 프라이어’의 신제품은 지방분을 최대 40% 줄일 수 있다. 유럽에서의 가격은 279유로로 일본에서도 발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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