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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산업 : 빈발하는 자연재해, 日 정부 대책 강화 -- IoT 등 최신 기술 구사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9.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8 09:09:13
  • 조회수737

방재산업
빈발하는 자연재해, 정부 대책 강화
IoT 등 최신 기술 구사

빈발하는 호우 및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받고 정부는 방재∙감재 대책을 강화한다. 하천 범람 대책 및 태풍∙호우 등의 예측 고도화, 재해 시의 정보 전달 강화 등을 추진한다. 최신 기술 및 운용 방법을 도입하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방재력을 높여나간다.

-- 경계상황추정 --
국토교통성은 사회 전체에서 하천 범람 등의 수해에 대비하는 체제를 정비한다. 2018년도 예산 개산요구에서는 2017년도 당초 예산 대비 14% 증가한 4,774억 엔을 계상했다. 제방 둑 증축 및 제방 결궤까지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제방 구조의 연구에 나선다.

IoT 및 인공지능(AI)이라고 하는 첨단 기술도 활용한다. 그 중 한 가지가 홍수에 특화된 수위계의 도입이다. 수위 정보를 감지하여 수집하고 각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IoT와 AI를 조합한 방재 대책도 검토한다. 우량 및 수위 등의 정보를 빅데이터로서 수집한다. AI가 빅데이터에서 경계 상황을 추정하고 재해 대책에 이용한다.

-- 15시간 미리 예측 --
기상 및 지진의 관측 체제도 충실을 기한다. 기상청은 계산 능력을 강화한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태풍의 중심 기압 및 최대 풍속 정보를 현재보다 2일 많은 5일 전까지 예측한다. 또한 호우로 인한 강수량을 현재의 2배 이상인 15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개산요구에 약 40억 엔을 편성해 2018년 6월부터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한다.

문부과학성은 도쿄가스 및 JR히가시니혼과 국가가 가진 5,000개 곳 이상의 지진계 등의 관측 데이터를 집약하는 시스템 구축에 10억 엔을 계상했다. 수도 직하 지진을 상정하고, 집약한 데이터를 수도권의 기업 및 지자체에 알리는 서비스를 2021년도 이후에 시작한다. 국가와 기업의 관측망을 조합해 피해상황을 보다 상세히 파악하고 지진 재해로부터의 조기 복구로 연결한다.

-- 피해지역에 직원 --
총무성은 피해 입은 지역을 인적 지원하는 시스템를 구축한다. 피해가 없는 지자체로부터 직원을 파견해 피난소 운영 및 이재증명서 발행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연내에 시스템을 정립하여 2018년도에는 그에 대한 훈련을 실시한다.

계기는 2016년 4월에 일어난 구마모토지진이다. 규슈 지역에서는 원래 재해 시에 피해 지역을 일 대 일로 지원하는 지자체를 정해 대응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재해 시에 신속하게 지원 직원을 파견할 수 있었다.

총무성이 구축하는 것은 이러한 지원 방식의 전국판이다. 이와 함께 지원 직원의 등록∙파견제도도 설치한다. 2018년도 개산요구에서 신규 사업으로 3,000만 엔을 편성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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