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LPWA’ 서비스 상용화
NTT도코모, 저가 IoT 서비스 개시

NTT도코모는 올 가을에 무선통신규격 ‘LPWA’를 활용한 저가격 IoT 서비스를 사용화한다. 유키구니 마이타케(Yukiguni Maitake)가 잎새버섯 재배에, 양봉업 용 서비스를 전개하는 애드 다이스(Ad-Dice)가 양봉 관리에 각각 도입한다. 휴대전화 회사들은 LPWA 실증을 추진하고 있고 상용 개시 시기를 모색하고 있다.

LPWA는 저소비 전력과 광범위에서의 데이터 통신이 특징이다. IoT에서의 이용에 필요한 운용 비용도 고속 통신 규격 ‘LTE’등 보다 저렴하다. 도코모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약 70개 사의 실증을 추진해왔다.

제공하는 상용 서비스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 및 LPWA 통신으로 데이터를 보내는 무선 전화기와 전화기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축적하는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미래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도 활용하여 분석 기능을 높인다.

유키구니 마이타케는 지금까지 작업자가 약 100개의 잎새버섯 배양실 온도 및 습도를 확인해왔다. LPWA를 활용하여 온도 및 습도 데이터를 감시하고 노동을 절약한다.

애드 다이스는 LPWA로 벌의 벌집의 온도를 감시한다. 벌집을 일주일에 한번만 채취하면 되어 작업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지금까지는 벌집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르고 있었다.

모두 미국 셈테크(Semtech)의 LPWA ‘LoRaWAN’을 채용한다. 악조건에서도 관련 기기의 설치에 제한이 없고 디바이스의 소비전력이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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