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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성, 인프라 유지∙관리 -- 인공지능(AI)으로 손상 부분을 특정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8.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4 09:58:08
  • 조회수1031

2018년 개산요구
국토교통성, 인프라 유지∙관리
AI로 손상 부분을 특정

국토교통성은 인프라 유지∙관리에서 인공지능(AI)를 사용한 수법을 검토할 방침을 정했다. 다리 및 도로, 터널의 영상 데이터에서 AI로 손상을 특정∙평가하는 수법 등에서의 활용을 상정한다. 인프라 노후화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화가 중요한 과제이다. 필요 경비를 2018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편성한다.

국도교통성은 다리 및 터널 등의 점검에서 사용하는 인프라 로봇의 실용화를 목표로 현장에서의 실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서 인프라 로봇 등이 점검에서 모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한다.

예를 들어 인프라 로봇 및 드론 등이 다리와 도로, 터널 등의 영상 데이터를 촬영하면, AI가 대량의 영상 데이터에서 균열 등의 손상 부분을 재빨리 특정하는 수법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국도교통성은 AI가 점검업무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할 생각이다. AI가 손상 부분을 특정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인프라의 균열 등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계학습 할 필요가 있다.

다리와 도로 등의 인프라는 고도 경제성장기에 대량으로 정비되어 향후 급속도로 노후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건설 후 50년 이상 경과한 다리는 2013년에 전체의 약 18%였지만 2023년에 약 43%까지 증가한다. 2033년에는 약 67%로 절반 이상을 넘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후생노동성 30조엔 대 6년 연속 요구
의료 연구 추진

후생노동성은 의료 분야의 연구 개발 추진에 661억 엔 등을 편성하는 2018년도 예산의 개산요구를 발표했다. 일반 회계 총액은 2017년도 당초 예산 대비 2.4% 증가한 31조 4,298억 엔이 되어 사상 최고의 예산 규모가 될 전망이다. 30조 엔 대의 요구는 6년 연속이다.

암 게놈 및 AI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은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에서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를 일체적으로 실시하여 혁신적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창출로 연결한다. 보건의료분야에 있어서 AI 개발의 가속을 목표로 컨소시엄으로 필요한 시책을 검토하기 위해 3,100만 엔을 계상했다.

중점 과제인 근무 방식 개혁 관련에는 약 2,800억 엔을 요구한다. 비정규 고용 노동자의 경력 계발 추진에 773억 엔을 편성하고 정사원으로의 전환 및 처우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실현을 위한 상담 지원 사업으로 16억 엔을 계상했다. 전국에 ‘근무 방식 개혁 추진 지원 센터’(가칭)를 설치하고 전문가의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한다.

의료 및 간호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비의 자연 증가는 6,300억 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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