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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제조설비 상태 가시화 -- JFE스틸, 업무효율화 시스템 개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8.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4 09:36:13
  • 조회수856

빅데이터 활용, 제조설비 상태 가시화
JFE스틸, 업무효율화 위한 시스템 개발

JFE 스틸(JFE Steel)은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제조 설비의 보전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온도 및 진동 등의 계측 데이터를 IoT로 수집하여 설비 상태를 가시화하고 유지 관리의 최적화 및 트러블의 예지에 활용한다. 주요 생산 라인에서 2020년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미래에는 트러블에 대한 대처법을 AI로 이끌어 내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설비가동률을 높여 안정조작에 기여한다.

공장의 기계장치의 요소요소에 부착한 온도계 및 압력계, 진동계의 계측 데이터를 무선 LAN 등으로 수신하고 데이터 베이스에서 일원 관리한다.

설비의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변화를 재빨리 감지할 수 있게 한다.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고장 등의 징조를 산출해내는 기능도 개발한다.

가시화한 정보를 점검 작업에 활용하는 구조로서 고글 형태의 웨어러블 단말도 개발한다. 기계 장치마다 온도 등 최신 데이터를 시계열 데이터 및 기준이 되는 수치와 함께 렌즈 형태의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이상 수치가 있는 경우에 가동을 멈추고 조사해야 하는지 여부 등의 판단에 활용한다.

제철소와 제조소의 주요 생산 라인에서 2020년도를 기준으로 시스템 운용을 개시하고 효과를 검증한 뒤 다른 제조현장으로 확대한다. 개발 투자 액수는 미정이다.

이러한 시도들과 병행하여 설비의 트러블 해소에 AI를 활용하는 시도도 추진한다. 과거의 데이터에서 눈 앞의 문제와 비슷한 사례를 추출하고,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대책을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복구 작업을 신속화한다.

용광로 등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가동되는 설비를 가진 철강 제조사에 있어서 설비의 유지 관리는 중요한 과제이다. 설비의 상태 파악 및 트러블에 대한 대응을 효율화∙최적화하여 점검 및 수리를 위한 가동 정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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