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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IoT 기반 공통화 -- 도요타와 마쓰다, 기간시스템 쇄신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2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2 11:10:34
  • 조회수904

자동차 IoT 기반 공통화
도요타와 마쓰다, 기간시스템 쇄신

도요타자동차와 마쓰다는 자동차 네비게이션 시스템 및 통신기기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의 공통화에 나선다. 자본 제휴한 양사는 IoT의 자동차 버전 ‘커넥티드 카’에서도 협업하고 그 구체적인 시도에 나선다. 자동차 기본 소프트웨어(OS) 및 차량 시스템 개발을 효율화하여 동맹 만들기를 서두른다.

공통화하는 것은 자동차 네비게이션 및 음악∙영상재생, 스마트폰과의 연계를 제어하는 기간 시스템이다. 각종 기능을 정해진 대로 작동시키기 위한 ‘두뇌’가 되어 외부의 지도정보 등과 연계하는 자율주행에서도 중요해질 거라고 보여진다.

도요타는 무상 OS ‘리눅스’라 불리는 소프트웨어를 베이스로 개발하고 있지만, 마쓰다가 협업해 효율화를 추진한다.

한편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 및 사용 편의성을 결정하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은 각자 독자적으로 개발한다. 자동차 업계 전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스템의 공동개발로 인한 이점이 크다고 판단했다.

도요타는 주력 세단 ‘캠리’의 미국 수출용 차종에서 새로운 기간 시스템의 도입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2020년까지 미중일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통신장치를 표준 탑재할 계획이다.

마쓰다는 연비효율을 20~30% 높인 신형 엔진을 핵심으로 한 복수의 신차를 2018년도 말부터 투입한다. 공통화하는 기간 시스템은 첫 번째로 주력 차종인 ‘악셀라’부터 순차적으로 탑재 될 전망이다.

마쓰다는 도요타와의 시스템 공통화에 맞추어 ‘마쓰다 커넥트’라 불리는 차량 시스템을 쇄신한다. 고속 통신장치를 탑재하는 등, 통신망은 도요타가 제휴하는 KDDI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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