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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규격을 표준화 : 일본·미국·독일, 산학관협의회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09.2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04 10:14:31
  • 조회수656

IoT규격을 표준화
일본·미국·독일, 산학관협의회를 통해 협의·실증

일본과 미국이 연계하여「IoT」분야에서 국제규격과 표준기술의 책정에 나선다. 히다치제작소, 도요타자동차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미국의 두 단체가 10월에 양해각서에 조인하고 실증실험에 착수한다. 일본과 독일 정부도 같은 분야에서의 연계강화를 확인한다. 유력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3개국이 산학관협의회를 통해 보조를 맞추며 성공시장인 IoT를 리드한다.

2000개 이상의 국내외기업과 총무성, 경제산업성 등이 추진하는「IoT추진 컨소시엄」이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인텔 등이 설립한 공동연구조직인「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IC) 등 두 단체와 10월에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일본, 독일 정부도 같은 시기에 지금까지 검토를 추진해 온 IoT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확인한다.

기업마다 진행해 온 통신 및 센서 규격, 플랫폼만들기 등의 분야에서 협의와 실증을 거듭한다. IoT를 활용하게 될 공장간의 통신과 수집 데이터에 따른 효과적인 센서 활용법, 정보보완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일본은 하드에 강한 독일과 소프트에 강한 미국과의 조합을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IoT전략을 유리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과 독일도 추진조직간에 규격표준화에 필요한 공정표와 겨냥도를 서로 공유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경제산업성은 일본, 미국, 독일 3국에게 표준화 등을 위한 협력을 촉구할 방침이다.

IoT로 공장설비가 연결되면 가동에 따른 빅데이터가 모이게 되고, 고장이나 교체시기의 예측 등이 가능해진다. 자동차의 경우는 구입 후에 기능을 유연하게 바꾸기도 하고, 철도분야에서는 열차가 달리면서 선로의 이상을 발견하는 등의 용도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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