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의복」으로 의료에 참가 -- 토레이와 NTT, 심전도측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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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6.09.2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10-04 10:25:05
- 조회수1077
「스마트 의복」으로 의료에 참가
토레이와 NTT, 심전도측정 가능
토레이(TORAY)와 NTT는 생체정보를 읽어낼 수 있는 섬유를 사용한「스마트의복」으로 치료분야에 참가한다. 심전도를 24시간 측정하여 부정맥 검사를 할 수 있는 신소재가 이번에 의료기기로 인정받았다. 동소재를 사용한 전용 내의를 2017년부터 병원에 판매한다. 스마트 의복은 각 회사가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지만 의료기기로 채용된 것은 처음이다. 신소재의 용도개발이 앞으로 가속될 전망이다.
토레이와 NTT는「hitoe」라는 상표로 공동개발을 추진해 왔다. 전기가 통하는 고분자 수지를 첨가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몸 표면의 약한 전기신호를 읽어낸다. 심전도용은 hitoe로 만든 전극을 전용 내의의 4곳에 부착했다.
전용 내의용 옷감과 봉제기술을 연구하여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계속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분야의 경우는 나라에서 정한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번에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되었다. 이전의 심전도측정과 거의 동일한 정도의 정밀도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이 의복을 사용한 검사에는 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는 이전 검사와 동일한 의료비를 부담하면 된다. 24시간 심전도를 계속 측정하는 부정맥 검사에 활용될 것이 예상된다. 전극은 1회용이지만, 의복은 세탁하여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앞으로 조정하겠지만 하나에 수 천 엔에서 만 엔 전후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부정맥 검사는 기계와 케이블로 연결된 전극을 몸에 장시간 부착할 필요가 있었다. 이 때문에 금속알레르기가 생기는 일도 있어 환자의 부담이 컸다.
토레이와 NTT는 스마트 의복의 개발을 통해 경쟁회사에 앞서 2014년에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 의류를 골드윈(Goldwin)과 발매했다. 2016년 8월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공장 등의 종업원의 신체 정보를 떨어진 장소에서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테이진(Teijin)도 교토대학이 연계하여 긴급 환자 수송 시에 가슴에 두르는 것 만으로 심장박동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군제(Gunze)도 NEC와 공동으로 자세나 소비칼로리를 측정할 수 있는 내의를 개발하고 있다. 보온, 통기성, 냄새 제거 효과와 같은 기능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가운데, 각 섬유회사는 입는 사람의 건강과 연결되는 신제품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고 있다.
--스마트 의복 --
테이진 |
생체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전극이 달린 옷감을 개발. 응급의료를 위한 실용화를 추진. |
토요보(TOYOBO) |
전도성(電導性)을 가진 필름상태의 소재가 경주마의 심박 측정용 복대커버로 채용되었다. |
군제 |
전도성(電導性)을 가진 섬유를 활용하여 자세나 심박을 측정할 수 있는 내의의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
아사히 카세이 |
산업기계용으로 판매하는 신축성 있는 배선을 가늘게 만들어, 의복용 샘플 출하.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