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로봇 혁명’ -- 작년 출하대수 27% 증가 9만대, 세계경제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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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8.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01 08:05:05
- 조회수771
중국의 ‘로봇 혁명’
작년 출하대수 27% 증가 9만대, 세계경제에 영향
중국은 다른 어떠한 나라보다도 많은 로봇을 설치하고 있다. 그러한 행동이 다른 모든 나라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작년 출하대수는 27% 증가한 약 9만 대로 하나의 나라로서는 과거 최대로 전세계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2019년에는 거의 2배인 16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이번 주 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맹렬한 속도는 중국의 임금을 아직 낮추지 못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자동화는 생산성과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지만 로봇 이용 증가로 인해 국내의 소득격차가 확대되고 소비를 떨어트릴 우려가 있다. 그것이 국외로 파급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제전문가들은 지적한다.
BI 경제전문가들은 “자동화는 공급 가속과 수요 감소를 통해 중국의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에 대한 의존을 증폭시켜 보다 균형 잡힌 국내∙세계경제의 희망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금 상승은 억제되지 않고 있다. BI가 인용한 중국가정금융조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고졸 국내 제조업 노동자의 임금은 2010년부터 2014년에 53%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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