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AI탑재 안내데스크 무인화 시스템 발매
NTT데이터, 사내 담당자에 자동 연락

NTT데이터 간사이는 인공지능(AI) 탑재 커뮤니케이션 로봇과 태블릿 단말을 조합한 안내 데스크 시스템을 10월에 발매한다. 기업의 안내 데스크 업무를 담당하며 대기 시간이 있다면 방문객과 간단한 대화도 한다. 방문객을 촬영∙기록하고 다음 방문 때에 로봇이 먼저 말을 거는 기능도 달았다. 일손 부족에 직면한 기업을 위해 안내 데스크의 무인화를 실현하는 시스템으로서 판매한다.

가격은 개별 견적으로 판매 목표는 향후 세운다. 커뮤니케이션 로봇에는 브이스톤(Vstone)이 개발한 탁상 로봇을 채용했다.

방문객 측에 담당자가 사전에 QR코드를 발행하고 방문 시에 로봇에게 읽히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연락하는 시스템이다. 갑자기 방문한 사람에게는 로봇이 가까이 있는 태블릿 단말을 조작하도록 지시하여, 단말을 경유해 담당자에게 연락할 수 있다. 대기 시간에 날씨 등 일상 회화가 가능하며 대화 내용은 순차적으로 늘려나간다.

로봇의 이마에 있는 카메라 시스템에는 방문객의 얼굴을 촬영∙기록하여 확인하는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재방문 시에 로봇이 먼저 이름을 부르는 등 사람의 대응에 가까운 매끄러운 안내를 실현한다.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안내 데스크 업무 지원 시스템을 제안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NTT데이터 간사이의 새로운 시스템은 로봇이 방문객의 얼굴을 기억하고 대기 시간에 대화를 하는 등의 부가가치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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