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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화상으로 주차 대수 추정 -- 파스코, AI 해석 방법 확립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29 21:29:27
  • 조회수820

위성 화상으로 주차 대수 추정
파스코, AI 해석 방법 확립

최대의 항공측정 기업인 파스코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위성 화상을 통해 주차장의 주차 대수를 추정하는 새로운 사업을 2018년 3월을 목표로 시작한다.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주차장의 화상을 AI가 해석하여,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의 대수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민간용 서비스로서, 국내외에서 주차장을 모니터링하는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 기술은 심층학습의 하나인「CNN」을 이용하였다.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50cm 분해능의 광학 화상을 통해, 각 그리드 별로 주차장의 차량 유무를 분류한다. 그런 후에 차량이 있다고 판단된 영상에 대해, 회귀 모델을 이용하여 차량 대수 추정을 시행한다.

승용차나 트럭의 차체 크기에 따라 비쳐지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이 차이도 인식할 수 있다. 현지 조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어디에 어느 정도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공장이나 오락시설에서 차량의 출입을 통해 가동 능력을 산출하거나, 항만의 주차 차량의 대수를 통해 차량의 수출입 상황을 파악한다.

각각의 정보와 경제활동의 상관관계를 수치화함으로써, 선물 거래와 같은 금융분야 등의 지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공위성의 수가 증가하고, 촬영한 대량의 화상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를 유익하게 얻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파스코는 지금까지 위성의 영상 추출을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작업의 효율화가 과제였다. AI에 의한 해석 방법의 확립으로, 단기간 그리고 고정밀도의 정보 추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착수한다.

일본의 대규모 오락시설의 영상을 해석한 결과, 80% 이상의 정밀도로 검출이 가능하였다.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해상의 선박이나 지상의 사람, 건물 등의 수도 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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