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제조사 자기 색 추구 -- 첨단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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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29 21:31:14
- 조회수730
자동차 제조사 자기 색 추구
첨단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자동차 제조사들이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체제 강화에 나선다. 닛산자동차는 외부 위탁을 추진해 자사는 핵심이 되는 신기술 및 기본 성능의 개발에 주력한다. 혼다는 중국에서 타사와의 연대 거점의 설치를 검토한다. 도요타자동차는 2018년에 일본 국내에서 첨단기술 연구개발 시설을 신설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른 업종도 뒤섞여 자동차의 선진화를 위한 경쟁이 치열함을 더하고 있다. 각 회사들에게는 자사의 특징을 살리면서 기술 트렌드에 대응한 상품 만들기가 요구되고 있다.
닛산은 향후 자율주행 및 환경대책에 관련된 선진기술, 자동차의 기본성능의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의 업무를 세분화하여 소프트웨어의 코딩 및 버그 체크 등은 해외 기업에게 위탁을 늘린다. 2018년에는 개발조직의 체제 정비도 검토한다.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자사에서는 “‘닛산다움’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그 기술을 자동차로 변환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전개한다.”(사카모토 부사장)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전기자동차(EV)의 가속성능 및 자율주행 시 핸들링이 좋은 점 등 닛산의 개성이 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상품경쟁력으로 연결한다.
자동차 제조사의 개발량은 방대해지는 추세이다. 때문에 각 회사들은 자사의 개발 자원의 확충과 함께 타사와의 연대해야 하는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도요타는 본사공장 안에 첨단기술의 연구 동을 건설하고 2018년을 기준으로 가동한다. 연료전지차(FCV)를 중심으로 환경분야 등의 연구개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된 부서에서 인원을 모아 연구설비도 확충한다.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 2025년 정도에는 연구개발 시설 및 테스트 코스를 포함한 대형 거점도 개설할 예정이다.
혼다는 해외의 타업종 기업과의 연대를 촉진한다. 중국에서 외부의 노하우와 접목하여 신기술∙제품을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 설립을 검토 중이다. 현지기업과 연대하여 커넥티드카 및 셰어링 분야에서의 제품∙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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