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 연대 프로젝트에 고액 보수 -- 교사∙민간기업 출신, 성과에 따라 지불
-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8.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28 17:13:33
- 조회수644
산학 연대 프로젝트에 고액 보수
교사∙민간기업 출신, 성과에 따라 지불
문부과학성은 대형 산학 연대 프로젝트를 통괄하는 민간기업 출신 및 교사에게 고액 보수를 지불하는 구조를 2018년도에 도입한다. 대학이 신설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I) 기구’(가칭)에 고액 보수의 자금으로 조성금을 더한다. 성과에 맞추어 민간기업 출신자의 경우에 기존 교사의 2배 이상인 연수 2,500만 엔 정도를 지불하고, 교사에게도 더 지불할 수 있는 급여제도를 정비한다. 민간 자금 획득의 성과에 맞추어 지불하는 구조를 처음으로 정비하고 산학 연대를 활성화한다.
문부과학성은 신규 사업으로 2018년 예산의 개산 요구로 15억 엔 정도를 담았다.
고액 보수를 설정하는 대상은 민간에서 실적이 있는 산학 연대 프로젝트의 관리자 ‘프로듀서’와, 각 프로젝트의 대학 측 담당자인 교사이다. 프로듀서와 교사가 하나가 되어 사업화를 목표로 1회사 당 연 몇 천만~몇 억 엔의 대형 공동 연구를 세우고 운영 관리한다.
프로듀서는 대학의 기술을 핵심으로 시장 수요 분석, 비즈니스 전략 입안, 사업화 시나리오 제안, 기업으로의 영업 등을 실시한다. 기존 산학 연대 부문의 매니지먼트 리더의 보수는 많더라도 대학 교수와 같은 수준인 연 1,000만 엔 정도였지만, 이것을 웃도는 액수를 지불한다.
교사는 대학의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정리한다. 교사의 급여는 관여 시간에 맞추어 기업의 인건비에 상응하게 계산하여 얹어서 준다. 이 때문에 운영비 교부금으로 통상 연수보다 20%를 더 지불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프로듀서의 인건비 등을 포함한 OI 기구의 운영비로서 당초에는 주요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복수의 대학에 연간 각 2억 엔을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프로젝트의 연구비는 기업 등으로부터의 자금을 활용한다.
문부과학성은 이 구조를 지원하는 조직인 ’경영지원팀’을 부서 안에 설치한다. 해외사례 등을 참고로 전문가가 조언한다.
정부는 산업계로부터 산학 등으로의 투자 3배 증가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급여체계로는 우수한 인재를 민간기업으로부터 모으는 일이 어려운 것이 장벽 중 하나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