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보조용 지원 로봇’ ISO 제안 -- 경제산업성, 일본기업 해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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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8.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18 09:11:52
- 조회수815
‘허리 보조용 지원 로봇’ ISO 제안
경제산업성, 일본기업 해외 진출 지원
경제산업성은 허리 보조용 장착형 지원 로봇의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안전요구사항 등을 규격화하기 위해 빠르면 2017년도 내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다. 2014년에 생활 지원 로봇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ISO 규격이 발효되었지만, 허리 보조용에 특화된 국제규격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허리 보조용 장착형으로 일본 국내기업이 앞서가는 상황에서 경제산업성은 일본발 안전기준 등을 보다 빨리 국제표준으로 하고, 각 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ISO에서 생활 지원 로봇의 성능 등을 테마로 활동하는 회합 ‘TC299/WG4’로의 제안을 목표로 한다. 경제산업성,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로봇 제조사 등이 참가하는 위원회로, 이 회합 구성원에게 촉구하면서 제안 내용을 담는다. 2016년 4월에 발효된 저전력 장착형 로봇의 일본공업규격 ‘JISB8446-2’를 토대로 국제 논의의 자리에서 수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한다. ISO는 2014년에 일본 측의 제안을 받아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성에 관련된 국제규격 ‘ISO13482’를 발효했다. 10개 사 가까이의 일본기업이 이 인증을 취득하고 일부에서는 해외 진출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중량물의 운반 등을 지원하는 허리 보조용 로봇은, 사이버다인(Cyberdyne)을 시작으로 파나소닉의 계열사 아토운(ATOUN), 기구치제작소(Kikuchi Seisakusho)의 계열사 이노피스(Innophys)라는 기업들이 앞서 생산하고 있는 한편, 해외에는 유력한 경쟁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산업성은 이 분야를 일본이 이길 수 있는 분야로 삼고, 조기의 국제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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