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 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용 신 설비 도입 -- 에히메 공장에 100억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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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8.1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18 09:10:17
- 조회수921
도레이, 고강도 탄소섬유 개발 위한 신 설비 도입
에히메 공장에 최대 100억엔 투자
도레이는 10일, 새로운 탄소섬유 개발을 위한 신 설비 도입을 발표했다. 2019년 초에 에히메(愛媛)공장(에히메 현)에서 가동. 투자 규모는 50~100억엔이 될 전망이다. 원료 단계부터 일원화 된 제조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강도 등, 탄소섬유의 성능을 향상시켜 탄소섬유 분야의 세계 최대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원료인 화합물을 중합해 아크릴섬유를 만드는 공정부터 고온으로 가열해 탄소섬유로 만드는 공정까지의 일관 제조 설비를 도입. 원료 단계부터 제조법을 다시 검증해, 기존 제품보다도 강도가 높은 탄소섬유를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확립한다.
탄소섬유는 철의 약 10배의 강도를 가진 경량 소재이다. 항공기 재료와 골프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초고압 수소를 저장하는 압력용기 및 경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 구조재 등, 앞으로도 새로운 용도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레이에서는 연간 약 10%의 시장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레이는 약 40%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가진 기업이다. 에히메 공장은 탄소섬유 개발을 주도하는 모(母)공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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