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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AI 보급으로 GDP 132조 엔 확대 -- 정보통신백서, 노동인구 부족 억제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8.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07 20:14:14
  • 조회수542

일간공업신문_2017.8.1(화)_2면

IoT∙AI 보급으로 GDP 132조 엔 확대
정보통신백서, 노동 인구 부족을 억제

일본의 총무성이 발표한 2017년판 정보통신백서에서는 IoT의 보급이 2030년 시점의 실질국내총생산(GDP)을 132조 엔 끌어올린다고 추산했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IoT로 인해 얻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기여한다. 한편으로 백서는 개인 데이터의 제공에 대해서 80% 이상의 사람이 불안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데이터 활용의 촉진을 위한 과제를 부각시켰다.

백서는 IoT와 인공지능(AI)에 관련된 투자 등으로 2030년 시점의 실질GDP가 725조 엔으로 확대된다고 추산했다. 내각부가 추계한 시나리오를 39%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6년부터의 평균성장률은 2.4%가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백서에서는 IoT와 AI의 도입으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의 제어효과도 지적했다. 내각부의 시나리오에서는 2030년 시점의 취업자 수는 2016년 대비 14%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백서에서는 2%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재택근무의 확대 등으로 여성 등의 취업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이러한 경제성장과 취업자 부족의 해소에 IoT와 AI를 결부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개혁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IoT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제의 정비와 인재육성, 기업의 인수 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IoT로 인해 얻은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서는 개인 데이터의 유통에 대해서 개인의 불안과 저항감의 해소를 과제로 들었다. 개인 데이터의 제공에 대해서는 84.1%의 개인이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개인 데이터의 제공 시에 기업이 제공해야 할 정보에 대한 인식은 개인과 기업의 사이에서 차이도 보였다. 특히 개인은 보안의 확보방법에 관한 정보제공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업은 약했다.

이 때문에 백서에서는 ‘기업이 개인에 대한 설명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서비스의 향상에 노력하는 것으로 서로에게 win-win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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