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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츠, 인도∙필리핀에서 1만명 체제 -- IT서비스 해외개발, 현지채용 확대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8.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07 20:11:39
  • 조회수465

후지츠, 인도∙필리핀에서 1만명 체제
IT서비스 해외개발, 현지채용을 확대

후지츠는 2017년도 말까지 IT 서비스 오프쇼어 거점인 인도와 필리핀에서 총 1만명 체제를 구축한다. 인도의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에 곧 공장 새 동을 건설하고 현지채용을 현행 대비 1.6배인 1,200명으로 증강한다. 필리핀에서는 마닐라에서 세부섬으로 거점을 이전하고 현행 대비 1.2배인 1,200명으로 증강한다. 다국적기업을 위한 오프쇼어 업무로 성장을 이룬 인도와 필리핀의 인재를 끌어들여 글로벌 전개에서 앞서가는 미국의 IBM과 액센츄어 등을 추격한다.

세계 8개 곳에 있는 해외거점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 강화의 핵심적인 시도로서 영어권에 강점을 가진 인도와 필리핀의 강화를 서두른다.

인도에서는 현지 자회사 후지츠 컨설팅 인디아를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현지 직원을 2배 증가시켜, IT 인프라의 원격감시∙운용 서비스와 소프트웨어의 오프쇼어 개발을 강화해왔다.

향후 3,000명 정도를 더 늘려 8,000명 체제로 하고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장 새 동의 건설에 더해 M&A 등도 검토한다. 필리핀에서는 고객 측의 문의에 응하는 서비스 데스크 업무 등도 확충한다.

GDC는 인도, 필리핀 이외에, 러시아 폴란드,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중국, 말레이시아의 8개 곳에 있고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DC 전체로는 1만 8,000명 구상을 내걸고 있고 폴란드의 증강도 계획하고 있다.

인도는 영어권의 구미용 상품의 유통이 중심으로 일본은 오랜 세월 중국기업에게 위탁해왔다. 하지만 일본계 IT 기업이 미국에서 시스템 개발을 획득하는 등 해외진출과 함께 인도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NTT 데이터는 미국의 델로부터 IT 서비스 부문을 인수하여 인도의 오프쇼어 직원도 큰 폭으로 늘렸다. 히타치 솔루션즈 등도 인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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