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택배, 일기예보가 열쇠 -- 마을의 구획 단위, 고정밀도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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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7.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4 09:46:08
- 조회수470
드론 택배, 일기예보가 열쇠
마을의 구획 단위, 고정밀도화 시행
일기예보가 상당히 정밀화되어 마을의 구획마다 돌풍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고 상상해 보자. 가까운 시일 내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이러한 자세한 기상 데이터는, 장래의 소형 무인기「드론」을 사용한 택배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아마존닷컴이나 유나이티드 퍼셀 서비스(UPS), 도미노피자 등이 드론 택배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눈보라나 빌딩 사이에 부는 바람을 피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지역 단위에 있어서의 기상데이터의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업은 인식하고 있다.
아마존의 드론 부문의 안전성∙규제담당 디렉터인 숀 캐시디 씨는,「날씨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지적하면서「현재는 운항에 필요한 정밀도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을의 구획 단위로 최저 고도 400피트(약 122m)에서의 기후를 예상하는 운항관리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지금처럼 지상에서 조종사가 드론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 서비스의 궁극의 목표인 자동비행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아프리카의 르완다에서는 Zip Line이라는 회사가 작년 10월 이후, 드론을 사용하여 지방 병원에 수혈용 혈액을 수송하고 있다. 이 드론 수송은 지금까지 대체로 성공적이지만, 특히 산악지역에서는 기후가 큰 장해가 되고 있다. 지프라인은 연구자와 협력하여, 다양한 상황 하에서 드론의 시나리오를 시험할 수 있는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프라인의 공동 창업자인 키난 씨는 기상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한다.「가장 강력한 돌풍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드론을 구릉이나 인가에 추락시키지 않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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