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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전기, 차량에 생체 센서 탑재 -- 독일회사와 개발, 자율주행을 지원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2 13:52:58
  • 조회수488

알프스 전기, 차량에 생체 센서 탑재
독일회사와 개발, 자율주행을 지원

Alps Electric은 독일의 완성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차량용 생체 센서 모듈을 제품화한다. 운전자의 동공 상태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자율주행과 함께 차 내부의 쾌적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대비해 생체정보를 토대로 마사지 기능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조명 등 신기능의 도입도 상정한다. 2020년도 이후에 차세대 자동차에 탑재를 목표로 한다.

모듈은 가속도 센서와 가스 센서, 음파 센서를 조합한다. 눈과 혈류, 호흡에서 정밀한 정보를 산출하여 졸음 및 알코올 섭취 유무 등의 각성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음성과 제스처 등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방법도 보다 직감적으로 할 수 있다. 시트와 운전대 등에 탑재하는 등 레이더 안에도 탑재하는 것도 검토한다.

운전자 생체정보의 수집∙분석은 완성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3’에서는 수동조작과 자율주행이 혼재한다. 때문에 운전자가 운전 가능한 상태인지 여부의 판단이 필요하다.

판단은 인공지능(AI)와 차량 제조사의 각 방법에 따르지만 알프스는 운전자의 생체정보를 검출하는 것으로 판단재료를 늘려 자율주행화와 신기능 추가를 지원한다. 자회사인 Alpine에서 차량 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그룹의 노하우를 살려 차량에 적합한 모듈로 만든다.

자율주행의 발전으로 인해 생겨나는 새로운 수요에도 대응한다.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게 된다면 차량 내부에서 보다 쾌적하게 보내고 싶다는 요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완성차 제조사의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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