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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비접촉으로 급전 -- EV용으로 시스템개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2 13:51:37
  • 조회수535

보쉬, 비접촉으로 급전
EV용으로 시스템개발

Robert Bosh는 전기자동차(EV) 용 비접촉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빠르면 연내에 고급차량 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차고에서 사용을 상정하고 있고 우선 차량의 옵션용으로 채용하기 시작해 미래에는 채용 범위를 확대한다. 향후 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는 중국과 유럽 등에서 EV가 보급될 전망이다. 비접촉으로 충전 가능한 편리성을 소구하여 채용 확대를 노린다.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한다.

독일 남서부의 슈트트가르트에 있는 보쉬 그룹 핵심 연구개발 센터 ‘Renningen Research Campus’에서 비접촉 충전 장치의 공급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비접촉 충전은 충전 장치와 차를 코드로 접속하지 않고 충전 가능한 시스템이다. 차량에 전력 수신, 지면에 송신 장치를 설치한다.

보쉬는 차량과 전자기기에서 쌓은 센서 기술과 전동화 관련 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차체에 부착한 수신 장치와 지면에 설치한 송신 시스템이 15cm 정도 어긋나도 안전하게 충전 가능하다. 충전 중에 장애물이 장치 사이에 들어간 경우에 자동으로 충전이 정지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쉬는 차량 부서에서 자율주행과 더불어 전동화에 필요한 각종 차량 시스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비접촉 충전 시스템을 둘러싸고는 미국의 Qualcomm 등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파나소닉, 스페인 회사를 자회사화 --
파나소닉은 5일 스페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 Ficosa International를 자회사화했다고 발표했다. 출자비율을 49%에서 69%로 끌어올렸다. 휘코사는 자동차용 사이드미러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두 회사에서 추진하는 전자 미러와 차세대 콕핏 시스템 등의 공동 개발을 가속화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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