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상협회, 해외에서 연대 --몰도바 공화국과 ‘우박’ 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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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7.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0 16:37:06
- 조회수574
일본 기상협회, 해외에서 연대
몰도바공화국과 ‘우박’ 연구 시작
일본기상협회가 해외로의 기상연구를 시작한다. 첫 번째로서 동유럽 몰도바공화국의 기상예측기술을 개선하는 연구에 대해서 12일에 합의한다. 얼음 결정 ‘우박’에 의한 사람과 농작물 등에 대한 피해 경감이 목적이다. 2020년을 기준으로 몰도바에서의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래에는 주변국들도 시야에 넣고 사업 기회를 찾는다.
-- 협정서 체결 --
기상협회는 지금까지 개발도상국 등에 대해 사이클론의 대책 및 대기오염 해소를 위한 기술이전 등을 연구해왔다. 다만 국제협력기구(JICA) 등의 프로젝트가 많았다. 이번의 연구는 외국을 상대로 기상협회가 단독으로 실시하는 연구로서는 처음이 된다.
몰도바에서는 여름에 사람 주먹만한 크기의 우박이 내리는 일이 있다. 사람이 맞으면 상처를 입거나 차 유리를 파손하거나 하는 등, 포도 등 농작물이 입는 피해가 문제였다.
공도연구를 위해 협정서를 12일 몰도바의 농업식품산업성 우박대책국(AHS)와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 삭감 등에 노력하는 환경성의 기관과 체결했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환경성의 수문기상국(SHS)와도 같은 협정서를 체결한다.
-- 감지 효율화 --
SHS와는 기상 레이더의 운용 개선을 위해 연구를 실시한다. 환경성의 기관과는 기후변동의 완화 등에 대해서 연구를 검토한다. AHS와는 기상 레이더에 따른 우박 감지의 효율화를 연구한다. 인건비를 뺀 기상협회의 예산은 300만 엔이다.
몰도바 등 구소련에서는 우박을 내리는 구름에 요오드화은을 실은 로켓을 쏘아 우박이 커지기 전에 지상에 내리게 하여 피해를 경감하는 시도가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레이더 조작 기술이 미숙하여 구름이 내리는 방향과 속도의 예측이 어려웠다.
기상협회는 레이더의 조작기술과 데이터의 분석기술을 제공한다. 우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구름의 관측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기상협회와 몰도바는 두 나라 간 신용 제도(JCM)를 토대로 한 프로젝트에서 2012년에 관계를 맺었다. 일본에 우호적인 사람이 많은 것과 재일 몰도바대사관이 2015년 12일에, 재몰도바 일본대사관이 2016년 1월에 개관한 것 등이 공동연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사업 기회를 찾다 --
해외사업에 대해서 가까운 미래에 10% 증가를 목표로 하는 기상협회는 공동연구를 기회로 몰도바에서 어떠한 사업으로 연결할 생각이다. 중기경영계획의 목표인 2020년도를 기준으로 한다.
미래에는 같은 우박의 피해가 있는 루마니아 등 주변국들로 진출도 상정하고 있다. 야마구치 사업통괄부 해외사업추진과 과장은 “곧바로 수익으로 연결되는 연구는 아니지만 해외의 기상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등 이점은 많다. 향후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