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보급을 위한 저가통신망 -- 전력효율화 광역 무선망, 2대 규격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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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7.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0 16:34:11
- 조회수461
IoT 보급을 위한 저가통신망
전력효율화 광역 무선망, 2대 규격 경쟁 격화
IoT기기 간의 통신에 사용하는 광역무선망에 대해서 2대 진영이 사업 확대에 나선다. 프랑스 Sigfox의 규격 ‘시그폭스’는 Kyocera Communication Sysyem(KCCS)와 NEC가 LP 가스 점검의 실증 실험을 개시하여 2018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미국 Semtech의 오픈 규격 ‘LoRaWAN(로라WAN)’은 간사이전력과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일본 IBM 등이 서비스 제안을 시작한다. IoT 보급을 위해서는 저렴한 통신망이 열쇠를 쥐고 있다. 두 회사의 세 불리기는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규격이 대상으로 하는 것은 920메가헤르츠 대역의 ‘전력 효율화 광역 무선 네트워크(LPWA)’이다. 저속이지만 무선국 1기 당 10km 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시그포스는 일본 국내에서는 KCCS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4월에 서비스 전국 전개를 시작했다. 2018년 3월까지 36개 도시에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IT 벤더와 단말기 제조사 등 파트너 기업도 100개 사 이상에 달한다. NEC는 LP 가스의 원격 진단의 실증 실험을 시작하고 2018년에 솔루션으로서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로라WAN은 서비스 형태는 시그폭스와 같은 공중망 형태의 통신 서비스로 통신 사업자를 거치지 않는 자영 네트워크의 두 가지가 있다. 일본에서는 SORACOM이 서비스 제공으로 선행하고 소프트뱅크, NTT니시니혼 등도 활용을 표명했다. 재해 시의 인프라 점검과 주민의 안전 지원 등으로의 용도 전개를 목표로 한다.
간사이전력은 야외에서의 광역 데이터 수집과 원격기기제어로 채용한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하여 7월부터 IoT 서비스의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IBM은 자영 네트워크로서의 활용으로서 원격 진단, 철도와 고속도로 등 넓은 지역에 걸친 설비의 감시와 주차장 관리 등으로의 제안을 시작했다.
LPWA는 무선 면허가 필요 없기에, 고속∙대용량 통신규격 ‘LTE’와 무선LAN ‘Wi-Fi’보다 이용 비용이 현저히 저렴하다. 가스와 수도의 원격 진단과 같이 1회 당 데이터 양이 적은 용도에 알맞아 IoT의 적용 영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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