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모니아 연료로 1kW 발전 성공 -- 교토대학 등, 주택 1채 분 1일 전력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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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7.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10 16:09:43
- 조회수503
암모니아 연료로 세계 최대 규모 1kW 발전 성공
교토대학 등, 주택 1채 분의 1일 전력 해결
교토 대학원의 에구치(江口) 교수 팀과 노리다케 컴퍼니 리미티드, IHI, 일본촉매(日本觸媒), 미쓰이화학(三井化學), 도쿠야마로 구성된 연구그룹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이용해 1킬로와트(kW) 발전에 성공했다. 암모니아 SOFC로는 세계 최대의 발전 규모라고 한다. 주택 한 채 분의 1일 전력을 해결할 수 있는 출력이다. 이번 성공으로 유해물질 및 온난화 가스가 발생되지 않은 발전의 실용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그룹은 범용적인 SOFC 셀로서, 전압과 출력을 높이는 전도성 재료를 삽입하면서 30겹을 쌓아 올린 집합체를 사용했다. 통상적인 도시가스 대신 암모니아를 연료로 공급해, 1kW 발전을 실현한 것이다.
7㎥의 가스 저장 용기에서 1kW 규모의 발전이 3일간 계속된다. 앞으로 셀의 양을 늘려, 편의점 등의 소규모 상업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5kW규모의 상업용 발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학적으로 안정된 액체로서 보존되어야 하고, 소비 지역으로의 운송을 위해 에너지 캐리어가 필요하다. 암모니아는 탄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수소의 비중이 큰 물질이기 때문에 생산과 운반, 보존 방법이 확립되어 있다. 에구치(江口) 교수는「암모니아를 연료로써 사용한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보급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망한다.
이번 연구는 내각부의 지원 사업인「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의 일환으로, 성과는 9~12일에 체코의 프라하 시에서 개최되는「제 7회 세계수소기술회의」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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