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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 대학원’에서 엘리트 육성 -- 산학관 연계로 학생 및 교사 선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6.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6 10:47:08
  • 조회수727

탁월 대학원’에서 엘리트 육성
산학관 연계로 학생 및 교사 선발

정부는 2018년도에 여러 대학에서 선발한 학생과 교사의 박사 인재 육성 프로그램 ‘탁월 대학원(卓越大學院)’을 시작한다. 산학관 연계로 세계최고수준의 엘리트를 육성하고 문과와 이과의 융합 영역과 신산업의 창출에 공헌하는 영역 등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사회로 배출한다. 문부과학성의 2018년도 신산업으로서 예산에 100억 엔 정도를 편성할 방침이다.

탁월 대학원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연구학과와 기관의 틀을 넘은 석사∙박사 일관교육의 교육과정을 편성한다. 제로에서 하나를 만드는 ‘지식의 프로페셔널’을 육성한다. 1건 당 예산액은 몇 억 엔이다. 첫 해에는 십 몇 건 정도의 채택을 예상한다.

일본 국내의 핵심 대학이 강한 학문분야에서 연계한다. 기업, 국립연구개발법인, 해외대학∙연구기관과도 공동연구 및 인재교류 등을 실시한다. 우수한 사회인의 박사 학위 취득 촉진 및 대학과 기업의 인재교류를 통한 산학 연계의 강화 등이 예상된다.

대상영역은 문과와 이과의 융합 영역 이외에 일본이 국제적으로 우위성과 탁월성을 보이고 있는 연구분야, 세계의 학술의 다양성 확보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이미 30개 사 정도로부터 70건이 문부과학성에 쇄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사이의 인재, 연구개발의 씨앗, 자금의 순환을 추진한다. 기존의 산학연계사업 ‘센터 오브 이노베이션(COI) 프로그램’ 등과 연계시켜 ‘산업계로부터 대학 등으로의 투자 3배’라고 하는 목표 달성으로도 연결한다.

‘소사이어티 5.0’의 실현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의 기반으로서 수리∙데이터 과학 교육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수리와 재료, 의료 등을 융합한 지식을 가진 전문인재의 배출은 경제계로부터의 기대가 크다.

한편 박사 교육은 전문성에 치우친 연구실 지도, 그로 인한 취업자리의 한정, 박사 진학율의 침체가 과제이다. 앞으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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