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오답에서 정답을 학습한다 -- 이화학연구소∙도쿄대학이 AI 기술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6.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3 10:11:36
  • 조회수755

오답에서 정답을 학습한다
이화학연구소도쿄대학이 AI 기술 개발

이화학연구소 혁신 지능 통합 연구 센터장과 도쿄대학대학원 신영역창성과학연구과의 이시다 대학원생은 오답에서 정답을 학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AI는 대량의 정답 데이터를 학습시킬 필요가 있지만 올바른 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는 비용이 소요된다. 오답 데이터도 활용한다면 기존보다 적은 작업량으로 높은 수준의 AI가 개발이 가능하다. AI로 인한 문자 인식과 영상 식별 등 폭 넓은 응용이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정답 데이터를 배우는 학습법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수기 문자 확인으로는 88%의 정확도였다.

일반적으로는 암 세포를 AI로 찾는 경우 암 세포와 내피세포, 근 세포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킨다. AI는 정답에서 오차를 최소한으로 하고 정답률을 높인다. 스기야마 센터장은 오답 데이터를 주어 오답에서 오차를 최소화했다. 그 결과 ‘이것은 암 세포가 아니다’. ‘이것은 내피세포가 아니다’라고 하는 데이터에서 학습시켜 암 세포를 특정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를 10개 종류로 분류하는 경우에는 정답 데이터의 10배인 오답 데이터가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오답 데이터는 정답 데이터보다도 모으기 쉽다. 예를 들어 생체 조직 영상 속에 특정 세포가 포함되어 있다면 영상에 포함되는 모든 세포 영상을 오답 데이터로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정답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검증하고 특정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오답 데이터는 부정하는 것만으로 된다.

개발한 AI 기술은 뉴트럴 네트워크 모델과 선형 모델 등 학습 모델을 고르지 않는다. 자율주행의 보행자 인식, 병변 식별, 고객의 프로파일 특정 등 폭 넓은 AI로의 기반 기술이 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