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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노즈쿠리, IoT로 지원 -- 미국 IIC와 협력하여 ‘쇄국’ 타파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6.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1 20:49:32
  • 조회수505

일본의 모노즈쿠리, IoT로 지원
미국 IIC와 협력하여 ‘쇄국’ 타파
IVI의 니시오카 이사장 인터뷰

IoT로 일본의 모노즈쿠리를 진화시키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한 인더스트리얼 밸류 체인 이니셔티브(IVI). 현재 약 220개의 기업과 단체, 개인이 참가하여 토론과 실증을 통해 IoT의 활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17년 4월에는 미국의 IoT 추진 단체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IC)’와의 협력을 공표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니시오카 이사장에게 전망을 물었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컨셉트보다 구체적인 노력을 중시한 바텀업 활동이 IVI의 특징이다. IIC를 시작으로 해외로부터도 그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IT 등을 활용하여 기존에 없던 모노즈쿠리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 시나리오’를 2015년도에 20건, 2016년도에는 25건을 책정했다. 활동은 서서히 보급되고 있다. 성과를 자사로 가져가 독자적으로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회원도 있다.

앞으로의 방향성은?
→우선 이어서 그룹 마다 업무 시나리오를 책정해 나간다. 2017년도에는 고객∙품질관련, 설비관련 등 5가지의 세그먼트에 그룹을 분류한다. 성과보고는 세그먼트 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IVI의 활동범위가 확산되고 있어 이렇게 하는 편이 기업 사이의 교류도 발생하기 쉬울 것이다. 각 그룹이 모이는 장소도 도쿄, 나고야의 두 곳으로 늘린다.

IIC와 협력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산업은 어떤 의미로 ‘쇄국’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것을 좋은 의미로 부수고 싶다. 제 4차 산업혁명에서 전세계가 더욱더 간단히 연결되게 된다. 일본인끼리만 일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중장기 전략은?
→바텀업 활동에 더해 미래지향적인 시도도 필요하다. Kaizen의 접근법만으로는 국제적으로 주도권을 쥘 수 없다. 때문에 젊은 구성원이 현상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상을 구상하는 자리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의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문자 그대로 이노베이션 등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다. 2017년도 안에 IVI와 어울리는 미래상을 세우고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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