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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혁명 – Society 5.0의 세계 (2)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08.0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8-16 17:28:14
  • 조회수822

·산업혁명 – Society 5.0의 세계 (2)
데이터 이용의 벽

-- 강한 거부반응 --
이노베이션으로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는「Society 5.0」. 실현의 열쇠를 쥐는 것이”사람, 물건, 자금”에 이어 “제4의 경영자원”이라는 빅데이터의 활용이다. IoT(사물인터넷)와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기기간의 연결, 인터넷상의 정보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것을 수집, 분석하면 사회의 요구가 부각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개발로 연결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노베이션의 원동력으로서의 데이터이용에 대한 사회적 콘센서스가 얻어지지 않고 있다.「상황은 변하고 있지 않다」관계자의 한 사람은 이렇게 밝힌다. 2013년에 JR동일본이 시작한 IC승차권「Suica」의 이용데이터의 판매는, 개시로부터 2개월만에 정지되었다. 데이터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으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용자의 거부반응은 예상이상으로 강하다.

-- 새로운 전개에 망설임 --
JR동일본의 사례는 한 예이지만, 기업은 개인정보의 취급에 따른 평가 리스크를 과도하게 의식하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전개를 망설인다. 한편, 세계로 눈을 돌리면 빅데이터를 둘러싼 합종연횡이 펼쳐지고 있다. Mizuho Financial Group의 사토 사장은 미 IBM에 의한 민간기상회사의 매수문의에 대해「한 기업이 주변의 빅데이터를 손에 넣는 현실」을 무겁게 바다아들인다. 한편 코마쯔의 노로 회장은「공공데이터를 더 오픈하여 젊은이들의 발상을 살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소사이어티 5.0을 실현하는데 불가결한 것은 기업간의 대응이다. 데이터의 이활용에서도 기업과 업종의 벽을 넘어선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와 자동차메이커 등 15개사는 6월에 고정도의 3차원지도정보를 정비하는 신 회사를 설립했다. 자율주행과 운전지원에 그치지 않고, 터널과 인프라의 유지관리와 재해시뮬레이션, 농업효율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을 예상한다.

경단련은 소사이어티 5.0을 실현하기 위해서「성청(省廳)」「법제도」「기술」「인재」「사회수용」의 5개벽의 돌파가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데이터의 이활용은 이들 벽을 돌파하지 않으면 충분하게 될 수가 없다.

-- 정부의 적극성 --
경제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데이터의 보호와 이활용을 양립하고, 국민의 이해를 얻어서 원활히 이활용이 추진되는 환경정비」(경단련)이다. JR동일본의 도미타 사장은「사회과제의 해결로 연결된다는 의의를 호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민당은 가을의 임시국회에 관민 데이터활용에 관한 기본이념을 정한 법안을 제출 예정. 법안은 이노베이션에 의한 성장전략을 그리는 정부의 ”적극도”를 점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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