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공장∙Smart Agri전 2017 : 고 부가가치화∙판매에 대한 연구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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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6.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6 15:00:32
- 조회수470
식물공장∙Smart Agri전 2017
고 부가가치화∙판매에 대한 연구로 차별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중인「식물공장∙Smart Agri전(展)」에서는, 식물공장이 세상에 점점 침투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수익이 오르지 않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단가나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 및 판매처에 대한 연구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시가 눈에 띈다. 또한「Greenbuild전(展)」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각 사가 악기나 가구, 바닥재 등을 제안하였다. 9일까지 개최.
SINFONIA TECHNOLOGY는 딸기의 완전인공광형(型) 식물공장시스템을 처음으로 소개.「여름에도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고 담당자는 자신감 있게 이야기한다. 여름철의 딸기 재배는 어렵기 때문에 시장에서 비싸게 팔린다. Heat Pump와 제어기기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하였다.
홋카이도의 도마코마이시(苫小牧市)에서는 농림수산성이 추진하는 차세대 시설원예 프로젝트로, 딸기나 파프리카를 식물공장을 사용하여 재배하고 있다. 양상추 등 주로 잎을 식용으로 하는 야채와 비교하여 비싸게 팔리는 것이 강점이다.「서늘한 기후 때문에 연중 재배가 쉬우며, 일조 시간이 많은 이점도 활용한다」. 담당자는 딸기 등을 작물로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ALUMIS(사가 현)는 간이 재배형의「Vege Wall」을 출전. 야채 모종을 크게 키운 후에 구매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샐러드바 등의 수요를 내다보고 있다. 일반 인공광 식물공장도 출전. 고객의 요망에 맞춰서 다양하게 대응한다. 파나소닉은 독자의 공조기술을 이용하여 온도 차가 적은 재배공간을 실현하였다. 중량 수율(收率)이 약 95%로 생산성이 높은 점을 어필하였다.
농림수산성의 담당자는「단순히 식물공장을 만들면 되는 시대는 끝났다.」라고 지적한다. 앞으로는「판매처 확보나 차별화가 중요해졌다」라고 말한다. 한편으로, 과소화(過疎化)로 고민하는 지방에서는「식물공장은 고용을 보호하는 역할도 크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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